[ 담배와 커피™ ]

기대와 현실 본문

바람기억/SENSIBILITY

기대와 현실

skypark박상순 2016. 9. 8. 06:30

 

[ 시간 여행 - 기대와 현실 ]

원래 삶이란 이런거 였던가?
세상이 아름답고 따듯한 것만이 전부는 아닐테지만.
어느 순간 외면하기 어려운 고립에 빠지게 되고
스스로 자신을 가두게 된다

생각에 갇혀 사는 건, 그만큼 불행 한 거니까
시간이 그걸 다시 건드리지 않토록 
상처를 지우며 살아가야 하는거겠지

어미의 땅에서 둥지를 틀고도
어찌 끊임없이 길을 잃고, 갈팡질팡 하는지
인생의 행로에서 기대했던 소중한것들은 어디가고
이렇게 두렵고 무심한 시간만 남았단 말인가

“ 하긴 흔들리지 않는 행복이 어디 있겠어 ”


 

'바람기억 > SENSIBILIT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의 시간  (0) 2016.09.13
철 지난 바닷가  (0) 2016.09.12
바다의 마음  (0) 2016.09.06
안부  (0) 2016.09.05
상념의 아침  (0) 2016.08.26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