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바람 기억... 본문
@ 제주 섭지코지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어디로 가야할 지 생각이 떠 오르지 않았다. 그래도 떠났고, 그리고는...
닿을수 없을 것만 같던, 이 길 위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나에게 물어보았다.
새처럼 날고 싶어 하는건가?
바람도, 구름도, 일렁이고
또 어디론가 흘러간다.
유유히 흘러가는 저 구름처럼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그리워했던것들이 떠나고 있다.
흔들림
찾기 위해서 떠나왔어도 그것을 다 얻을수 있는건 아니겠지.
그럴때는 이렇게 길 위에 멈추고 저기 낯선 풍경앞에서
차근차근 생각해 보는거야~~
조각을 맞추듯.
이젠 바람결에서도 봄의 향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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