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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멸치어선이 도착한 포구에서는, 배에서 바로 내린 멸치를 삶아내는 작업이 시작되고... 고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꿈을 키워가며 근면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부들의 모습은 진한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네 꿈은 반드시 네 꿈이어야 한다. 다른사람의 꿈이 네 것이 될수는 없다. 그리고 꿈이란 가만히 두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키워 나가는 것이다. - 최고의 유산 상속 받기 | 짐 스토벌 -
바다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포구의 아침은, 오늘의 신선한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밤새 나간 배들이 무사히 돌아오고, 어부의 바쁜 손놀림에 어구를 풀면 물고기떼가 한그물 가득하였죠. 포구의 앞마당은 잠깐사이에 일손들이 모아지고 금방 장터로 변해서,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풍경이 그려지더군요. 바다냄새, 사람냄새, 한데 어우러진 포구의 아침풍경... 그것을 지켜보던 저 에게도 삶의 긍정적 활기가 강하게 전해저 왔습니다.
- Sony NEX-5 + SLR Magic MC 35mm f 1.7 - 큰길로 나가면, 바로 4차선 도로가 나오고 도시의 모습을 만날수 있지만, 반대편 뒷길로 걸어가면, 논이랑 밭이랑.... 10분이내에 시골의 모습을 볼수있는 우리동네의 겨울들녘 모습입니다.
- Sony NEX-5 + SLR Magic MC 35mm f 1.7 - [ 사랑...그 놈 ] 나는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하고... 사랑이란 놈, 그놈 앞에서 언제나 난 빈털털이죠. 늘 혼자 추억하고, 혼자 무너지고, 늘 혼자 외면하고, 혼자 후회하고... 불러도 대답없는 멜로디... 늘 기억때문에 살고, 그 추억에 수없이 울어도 사랑, 그 이름은 미련으로 남아 그저 웃으며 손을 흔듭니다. 왔을때처럼 아무말도 없이 떠나가도 제 멋대로 왔다가, 자기 맘대로 떠나가도.... 다시 발길은 또 그 자리... 사랑 앞에 난 또 서 있고, 아직 내가슴은 믿습니다. 사랑....사랑은 다시 또 온다구요. [ 사랑...그 놈 - 바비 킴 | 가사 인용, 스토리 구성 ]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틀릴수도 있다고 문득문득 생각하게 됩니다. 무엇을 잃어버리는일이 꼭 나쁜일은 아니겠지요. 기억 위로 세월이 덮이면 때로는 그것이 추억이 될테니까요. 삶은 우리에게 가끔 깨우쳐줍니다. 머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마음이 주인이라고.... - 공지영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마음이 주인이라고' 일부발췌 -
한겨울 덕유산의 눈꽃은 너무 아름다워서 그 유혹을 떨쳐 버리기가 힘듭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고사목에 만발한 설화가 아름다운 곳. 눈꽃세상의 중심, 동화책에 나오는 겨울궁전은 같은... 여기는 덕유산입니다. ♥ 바람이 분다. 세상은 그래도 살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사랑은 그래도 할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슬픔은 그래도 힘이 된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사소한 것들이 그래도 세상을 바꾼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바람소리 더 잘 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 천양희님의 '지나간다' 중에서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2011년 한해동안 블로그를 찾아주신 소중한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시는 모든일들을 원만성취하시어 행복을 항상 곁에 두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2012년에도 아침마다 좋은사진으로 하루의 기운을 복돋우고, 아름다운 감성이 머무는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 2012년 - 서브카메라 스넵사진 카테고리를 신설 했습니다. 그동안 DSLR 카메라로 담은 사진들을 주로 포스팅 하였으나... 새해부터는 컴팩트 디카 및 하이엔드 카메라등 각종 서브카메라로 담은, 새로운 느낌의 일상사진을 정기적으로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한해동안 부족한 사진 보아주셔서 감사드리고, 격려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 이제 2011년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가는군요. 금년에도 좋은이웃분들 덕분에 의미있는 한해를 보낸것 같습니다. 금년에도 하루의 아침마다 좋은사진으로 하루의 기운을 복돋우고, 아름다운 감성이 머무는 블로그를 운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만, 여전히 부족함을 스스로 느낍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 특별한 사진은 없습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의 사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죠. 그러나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일상의 좋은사진 한장은 맑은 기운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생활을 밝게 하고 긍정의 삶을 살수있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특별하게 사는것보다 보통사람으로 평범하게 사는것이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게 됩니다. 저는 새해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