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겨울 덕유산의 아름다운 설경 본문
한겨울 덕유산의 눈꽃은 너무 아름다워서 그 유혹을 떨쳐 버리기가 힘듭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고사목에 만발한 설화가 아름다운 곳.
눈꽃세상의 중심, 동화책에 나오는 겨울궁전은 같은... 여기는 덕유산입니다. ♥
바람이 분다.
세상은 그래도 살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사랑은 그래도 할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슬픔은 그래도 힘이 된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사소한 것들이 그래도 세상을 바꾼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바람소리 더 잘 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 천양희님의 '지나간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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