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희망 여행은, 동해 바다로... 본문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 이렇게 동해바다에서 아침을 맞이 합니다.
바다는 하나지만 동해, 서해, 남해, 각기 다른 색깔이 있다고 하죠?
그런의미에서 어둠을 뚫고 아침해가 솟구치는 동해는 희망의 바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랑을 할 사람은 동해로 가고, 이별을 할 사람은 서해로 가라고 하는 글도 있더군요.
바닷가에는 추위도 잊은채 어민들의 손길이 쉴틈이 없어서, 진솔한 삶을 사는 그분들의 모습을 통해서 희망을 배웁니다. ♥
오징어 좋아하세요?
저는 잇몸이 나빠서, 말랑말랑, 쫀득쫀득... 피데기 오징어를 좋아하는데요.
경북 영덕군 강구항 주변의 해안도로는 물론 포항의 구룡포, 대보, 장기, 동해면등의
바닷가 오징어 덕장에서는 추위도 잊은채 피데기 오징어를 손질하는 어민들의 손길이 쉴틈이 없더군요.
이곳에서는 소형 연안어선들이, 오징어잡이로 활기를 띠고 있는 모습도 볼수 있습니다.
피데기 오징어란, 동해에서 잡은 오징어를 바닷바람에 70% 정도로 건조시킨 것을 통칭하는 반건조 오징어를 일컫는 경상도 말이랍니다.
피데기는 수분을 적정하게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타우린과 비타민이 생성돼 노화방지에 좋은 성인병 예방 건강식품으로서
마른 오징어에 비해 육질이 연하고 맛이 뛰어나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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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때로는 책 앞에 앉으면 진절머리가 날때가 있을것이다. 그럴때는 이렇게 생각하렴. "이것은 한번은 통과해야 하는 길, 한 시간이라도 더 버티면 그만큼 빨리 목적지에 도달한다. 그만큼 빨리 자유롭게 된다. 빨리 자유롭게 되느냐 못되느냐는 오로지 그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 내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 | 필립 체스터필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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