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강물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본문

카메라 명상/PHOTO STORY

강물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skypark박상순 2010. 10. 27. 07:36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가끔, 강물 같은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용히 낮은소리로 흐르는 강물처럼, 노래가 되어 세상을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상처 받는일, 상처 주는일도 없이 그저 부드럽게... 더러는 아는것도 모른체 두루뭉실 살아보기도 하고,
머리로는 알면서도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서 답답하고 힘들때는, 긴 호흡 한번 하고 쉬엄쉬엄 쉬었다가
천천히 받아들이며 다시 먼길을 갈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사색으로 스스로를 더욱 깊게 하는 가을, 바람이 짙어지는 10월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군요.
무엇때문에 이렇듯 바쁘게 바둥대며 살아야하는건지... 사람도 계절도, 온통 바쁜 모습입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쌀쌀한 아침입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

[plus page] 제 사진이 잡지에 실렸어요



제 사진이 학생들이 보는 "독서와 논술" 잡지의 11월호 Photo Essay면에 실렸습니다
- 원본사진 보기 : 2009.11.13. 추억의 책장을 넘기다 -


많은 사람들이 부와 명예, 큰 성공을 원하지만
정작 우리가 찾아헤매는 행복은 작은것에 있는건 아닐까?
지금, 여기에서 행복할수 없다면 그 어디에서도 행복하지 없을지 몰라.
가족들과 머리를 맞대고 하는 식사,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
내게 주어진것에 만족하는것이 진정 지혜롭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일거야.


- Photo Essay 순간을 영원처럼 -





'카메라 명상 > PHOTO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낙엽, 가을편지....  (30) 2010.11.26
떠난 가을을 반추하며....  (50) 2010.11.22
아슬아슬~~ 위험한 관계  (48) 2010.09.27
산사의 아침, 선문답  (42) 2010.07.27
엄마, 밥 주세요~~  (50) 2010.06.04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