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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아주 오래전 내 홈페이지 대문을 열면 이 음악이 흘렀지. 하루종일 바다를 보고 오던날. 돌아오는 차안에서 들었던 이 음악은 나를 오래전 그때로 돌려놓기 충분했던것 같아. 그래서, 참으로 오랫만에 이 음악을 꺼내어 다시 들었고. 그래서, 이 밤에 내가 선택한건 과거속으로 여행을 떠나는거야.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는 조금 더 당당하고 웃기도 잘했던것 같은데 과거, 현재, 미래... 아쉬운게 너무 많아서 나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할수만 있다면 바로 잡아놓아야 할 일도 있구. 2. 과거, 현재, 미래. 그중에서 현재는 너무 가슴이 답답해. 가슴이 아플때면, 담배 때문일까? 커피때문일까? 걱정하게 되는 그런거 말구. 정말 가슴이 답답한거. 지금은... 다시 바다가 보고 싶은 밤..
지난 토요일 경주 보문호수 수상공연장에서는 박수현밴드의 『찾아가는 재즈공연』이 있었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 아름다운 보문호수에 붉은노을이 예쁜날. 보문호수에 울려퍼진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로,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달콤하면서고 부드럽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받고 모처럼 재즈의 매력을 조금 더 가까이 느끼며 즐길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공연은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가정의 달 기념 으로 행사를 주최하였는데, 재즈베이시스트 박수현 리더를 중심으로, Vocal 고아라, Guitar 김기중, Piano 최윤화, Drums 이광혁, 등 5인조로 구성된 국내 최고 재즈밴드 중의 하나인 ‘박수현밴드’가 출연해,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멋진 음악을 들려주어서 보고 듣는 즐거움에 모두 흥겨웠습니다. 이..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어쩌면 나는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몰라. 아니, 언젠가는 내가 꿈꾸고 있는 그 희망의 버스가 올지도 모르지. 살면서 장담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말야. 이순간 이후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건 누구든 다 같은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내 마음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알수 없는게 문제야. . 이 세상에 자신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이루고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될까. 행복해지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해야할일은 무엇일까. 그걸 잘 모르니 우선 행복한 생각만 해 보기로 했어. 2. 아버지로부터 내가 제일 많이 들었던말은... 나는 괜찮아~~ 였던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정도를 넘어서, 완전 희생인것을 나는 이제서야 그것이 정말 어려운일임..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요즘 날씨가 왜 이래~~ 투덜거려보지만, 사실은 마음이 불편한거야. 밖에는 내리던 비가 그첬는지 밤안개가 자욱한데, 차라리 일찍 잠들어버릴걸. 결국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 이 노래를 듣고있어. 2. 오래전에 참 많이 들었던 이 노래... 그때는 이런 사랑의 애절함 마저도 아름답게만 보였었지, 사실은 아름다운것들도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보면 사람의 일이라 다르지 않은데 말야. 하긴 그래서 먼길을 돌고 돌아서 살아가는거겠지. . Hello, is it me you're looking for? 여보세요. 혹시 나를 찾고 있나요? And in my dreams I've kissed your lips a thousand times 나는 꿈속에서 수천번도 더 당신을 만났죠. I som..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잠들지 못하는 고독한 밤에 당신 생각을 하고 있어요. 당신 눈을 바라보고 있다고 상상하는 내 모습을 느낄수 있나요. 내 사랑, 나를 느끼나요? . . . . . . 이 노래를 듣다보면, 세상에 이런 멋진 말이 또 어디에 있을까 싶어.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눈을 감고 이 노래를 듣다보면 하나 하나 다 기억이 나. 아주 오래전 가방하나 들고, 나는 아버지와 함께 낮선 서울의 마장동 버스터미널에 내려서 바로 하숙집을 구했지. 그렇게 집을 떠나온 뒤로는 포근했던 고향집에 다시 돌아가지 못했어. 세월이 참 많이 흘렀지. 난 가끔씩 이 노래를 들으며... 지난시절을 떠올려보기도하고, 또는 흘려보내기도 해. 그리곤 생각해. 지금은 너무 많이 늘어난 살림살이와, 복잡하게 얽힌 머릿속 생각들... 이런것들은 언제쯤이나 정리되고 가벼워질수 있을까. 이맘때쯤 아카시아꽃이 만발했던 고향집 뒷산도 없어진지 오래되었고. 서울을 떠난지도 오래되어 이젠 어디에서도 이방인이 되고 말았으니, 어쩌다가 나는 여기까지 흘러왔을까 싶어. 언제쯤 이 오랜방황이 끝날지..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그래, 예전에는 이렇게 작은 수첩에 이름을 적고, 전화번호를 적었었지. 가끔씩 주소에 생일까지 적혀 있는 이름도 있네. 잊고 있었던 이름. 언제나 정다운 이름. 그리고 반가운 이름도 있고... 몹쓸사람. 야속한 사람. 그런 사람의 이름도 있고, 혹은 가운데가 이렇게 지워진 이름도 있어. 2.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또 그리워하고... 나는 과연 누구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그래, 힘 내야지. 이 세상이 아무리 황폐한 곳이라도 꿈은 소중한거야. 그러니까 너도 힘내... . . no matter what they tell you 사람들이 그대에게 뭐라 말하든 no matter what they do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하든 no matter what they teach you 사람들이 그대에게 뭐라고 일러주든 what you believe is true 그대가 믿는게 진실입니다.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