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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명상/PHOTO DIARY

두사람 - 성시경

skypark박상순 2011. 5. 30. 02:25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어쩌면 나는 오지 않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몰라.
아니, 언젠가는 내가 꿈꾸고 있는 그 희망의 버스가 올지도 모르지.
살면서 장담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으니 말야.
이순간 이후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건 누구든 다 같은 입장이지만
그렇다고 내 마음이 언제까지 유지될지. 알수 없는게 문제야.
.
이 세상에 자신의 꿈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이루고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될까.
행복해지기 위해서 지금 내가 해야할일은 무엇일까.
그걸 잘 모르니 우선 행복한 생각만 해 보기로 했어.

2.
아버지로부터 내가 제일 많이 들었던말은... 나는 괜찮아~~ 였던것 같아.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을 한없이 낮추는 정도를 넘어서, 완전 희생인것을
나는 이제서야 그것이 정말 어려운일임을 알게 되었지.
속마음을 드러내 보이시지 않으셔서 알수 없었는데...
과연, 아버지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이루고 못이룬 꿈은 무엇이었는지
미리 물어보지 못한것이 후회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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