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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여기는 꼭 어릴적 외갓집 동네와 분위기가 많이 닮아 있어요. 엣날 시골 동네가 다 그렇듯이, 입구부터 이런 초가집을 많이 만나게 되고, 둘째 외삼촌댁을 지나면 셋째 외삼촌 집이 나오고... 오손도손 정겨운 골목을 따라서 가면, 제일 깊숙한 끝자락에 첫째 외삼촌과 외할머님이 함께 사시던 집이 있었죠. 어릴적 방학이 되면 어머님 손잡고 외할머님 댁에 가던 그때의 기분을... 지금도 잊지 못해요.♡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고향이라는것은 그런게 아닐까. 태어나 태를 묻은곳이 아닐지라도 마음 깊숙한 곳에 따듯하고 은은한 밀물처럼 묻어두고 있는 곳. 어떤장소. 어떤 공간. 어떤 시간. 어떤 마음들. 그래서 언제나 그리운 것들. - 꽃이 피는 그 산 아래 나는 서 있네 ..
그대는 아름다운 가을 빛. 가을 색. 내가 외롭고 그대가 그리워질 때면 나는 우리가 함께했던 그 특별한 시간들을 생각합니다. 때로 그 기억들은 나를 웃음짓게도 하고 눈물짓게도 합니다 가끔은 그 기억들이 나를 외롭게도 하지만 그것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지나온 일들을 회상하면 우리가 앞으로 함께할 일들을 기대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가 그대를 기다리는 것을 조금은 쉽게 해 줍니다. 왜냐하면 그대가 그리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내가 얼마나 그대를 사랑하는지를 알게 해 줍니다. - 그대를 그리며 | 줄리 앤 그리들리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사랑한다는 말은... 억지부리지 않아도 하늘에 절로 피는 노을..
마음이 기쁜날에는, 아름답게 빛나는 별 하나가 저기 있었죠. 마음이 슬픈날에는, 저쪽에 슬픈 별 하나가 있었구요. 오늘 유난히 반짝이는 저 별은... 그리움의 별 입니다. 홀로앉아 별을 보며 그리움에 낙서를 하는 밤, 저는 꿈을 꾸듯 소년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어두우시면, 저도 어두워요. 당신이 밝으시면, 저도 밝아요. 언제 어느 때 어느 곳에서 있는 내게 당신은 닿아 있으니까요. 힘 내시어요. 나는 힘 없지만 내 사랑은 힘 있으리라 믿어요. 내 귀한 당신께 햇살 가득하시길 당신 발걸음 힘차고 날래시길 빌어드려요. 그러면서, 그러시면서 언제나 당신 따르는 별 하나 있는 줄 생각해 내시어 가끔가끔 하늘 쳐다보시어요. 거기 나는 까만 하늘에 그냥 깜박거릴게요. - 별하나 | 김용택 -
비오는 날이면, 술 한잔을 곁에 두지 않아도 접혀있던 기억을 펼쳐 볼수 있습니다. 우산 속에서 하나가 되었던 추억의 시간... 등 뒤에 숨어 있던 그리움을 뒤돌아 마주하면, 가슴 설레이고 애절했던 순간들이 거기 있지요.♥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 혼자서 걸었네, 미련 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다지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맺힌다. - 가을비 우산속에 | 최헌 - ▲ 꽃범의 꼬리 ▲ 붉은 애절함... 꽃무릇 (석산) ▲ 이룰수 없는 사랑...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꽃, 상사화 ▲ 선녀가 주고간 옥비녀를 떨어뜨려 깨진 곳에서 옥비녀를 닮은 꽃이 피었다하여...옥잠화 ▲ 투구로 ..
어머니, 또 다시 가을입니다... 올 가을은 그냥 넘어가는가 싶었는데, 저는 이렇듯 또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 그렇게 꽃을 좋아하시더니 이렇듯 품속에 아름다운 꽃을 피워놓고 계셨군요. 작은꽃 하나가 너무 반가워서 두눈이 뜨거워 집니다. 꿈에라도 꼭 한번 오세요. 너무 그립습니다.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가슴 시리도록 그리움 가득한 날에는, 바람에 몸을 실어 찰칵, 사진기에 마음까지 담아봅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희망을 가져라 ! Hope costs nothing. 희망은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다. - 콜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