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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MONOLOG

양동마을, 초가집을 보면...

skypark박상순 2013. 1. 15. 06:00

 

여기는 꼭 어릴적 외갓집 동네와 분위기가 많이 닮아 있어요.
엣날 시골 동네가 다 그렇듯이, 입구부터 이런 초가집을 많이 만나게 되고, 둘째 외삼촌댁을 지나면 셋째 외삼촌 집이 나오고...
오손도손 정겨운 골목을 따라서 가면, 제일 깊숙한 끝자락에 첫째 외삼촌과 외할머님이 함께 사시던 집이 있었죠.
어릴적 방학이 되면 어머님 손잡고 외할머님 댁에 가던 그때의 기분을... 지금도 잊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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