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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2012 티스토리 탁상 달력 사진공모전, 렌즈로 담은 일년 - 가을 티스토리에 입주한 사진 블로거로서, 달력사진 공모전 참여에 의미를 두고 잊지못할 순간들을 떠올려 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가을사진을 몇장 골라 보았습니다. (주) 이미 블로그에 공개된 사진이라,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서 댓글은 달수 없도록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아직 떠나지 못한 가을은 어디에 있을까요? 다가오는 겨울과 마주치기전에, 남은 가을을 만나기 위해서 서둘러 찾아간 곳은, 경주 운곡서원 입니다. 마침 오래된 은행나무는 노란 꽃비를 내리고 있더군요. 이곳의 아름다운 가을풍경을 보고 싶어 하시던 형님을 모시고 오고 싶었는데, 벌써 이 계절은 끝자락인듯 싶습니다. 형님, 내년에는 꼭 이곳에서 가을향기 그윽한 차 한잔을 나누고 싶습니다. ♥ - 관련 포스트 : 경주 운곡서원의 350년 된 은행나무 [더 보시려면 클릭]
지금, 가을을 보내고 있는 중 입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자라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키우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 그대를 부르면 언제나 목이 마르고 | 김흥숙 -
가을... 色, 色, 色, 이젠 떠나고 없지만, 아름다웠던 지난 가을을 떠올려 봅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마당을 쓸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졌습니다 . 꽃 한송이가 피었습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아름다워졌습니다. 마음속에 시 하나 싹 텃습니다. 지구 한모퉁이가 밝아졌습니다. 나는 지금 그대를 사랑합니다. 지구 한 모퉁이가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습니다. - 쓸쓸하고 쓸쓸하여 사랑을 하고 | 나태주 -
가을의 시작부터 시로 물든 내 마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에 조용히 흔들리는 마음이 너를 향한 그리움인 것을 가을을 보내며 비로소 아는구나 곁에 없어도 늘 함께 있는 너에게 가을 내내 단풍 위에 썼던 고운 편지들이 한잎 한잎 떨어지고 있구나 지상에서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는 동안 붉게 물들었던 아픔들이 소리 없이 무너져 내려 새로운 별로 솟아오르는 기쁨을 나는 어느새 기다리고 있구나 - 가을 일기中에서 | 이해인 - -ⅰ- -ⅱ- -ⅲ-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아저씨, 저는 행복의 비결을 발견했어요. 그것은 "현재"에 사는 거예요. 그것은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기다리는것이 아니라 이 순간에서 가능한 최대의 것을 얻는것이지요. - 키다리 아저씨 | 웹스터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넘어지고 나서 무엇을 보고 있었나 마지막이라는 듯 혼신을 다해 흔들리는 바람을 그려냈다. 그때마다 물감을 다한 잎들이 빈 팔레트처럼 우수수 쏟아졌다. - 윤성택의 자전거가 있는 풍경중에서 - 2. 어디에나 그대가 있어 좋다. 그 꿈들이 빚어내는 한결같은 풍경 두 바퀴는 완전한 하나를 꿈꾸지 않는다. 각기 하나로서 조립된 완전함을 이룰 뿐 그렇게 세상을 달린다. 생애 다할 때까지. - 윤꽃님의 자전거가 있는 풍경중에서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그대들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꽃이랑, 보고 싶은 사람을 볼수 있는 눈. 아기의 옹알거림과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들을수 있는 귀. 사랑한다는 말을 할수 있는 입.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줄수 있는 가슴을 가진 나는 행복 합니다.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 김수환 -
아름다운 계절, 가을은 모든잎이 꽃이되는 두번째 봄이라고 하더군요. 지도에는 없지만 "내 마음의 길" 도 이렇게 아름다웠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멋진 가을 아침의 설레이는 속삭임을 들어보세요. ♥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볼 때와 같습니다.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입니다. - 도종환 | 가을 사랑 中에서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소중한 것은 내면에 담겨저 있는 보다 깊은 사랑의 마음인것이다. 그 사랑의 마음은 가슴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만이 느낄수 있으며, 작은것에도 살며시 움직여지는 섬세한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