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가을, 자전거가 있는 풍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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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넘어지고 나서 무엇을 보고 있었나
마지막이라는 듯 혼신을 다해 흔들리는 바람을 그려냈다.
그때마다 물감을 다한 잎들이 빈 팔레트처럼 우수수 쏟아졌다.
- 윤성택의 자전거가 있는 풍경중에서 - 2.
어디에나 그대가 있어 좋다.
그 꿈들이 빚어내는 한결같은 풍경
두 바퀴는 완전한 하나를 꿈꾸지 않는다.
각기 하나로서 조립된 완전함을 이룰 뿐
그렇게 세상을 달린다. 생애 다할 때까지.
- 윤꽃님의 자전거가 있는 풍경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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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그대들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그대들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주되 한쪽의 잔만을 마시지 말라 - 예언자 | 칼릴 지브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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