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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지난 일요일 통도사의 부속 암자인 서운암에 들려보니 드디어 금낭화가 개화를 시작했더군요. 금낭화’(錦囊花)는 꽃의 모양이 여인네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서운암은 계절별로 아름다운 들꽃을 볼수 있는곳으로 널리 알려저 있어서, 이미 많은분들이 다녀오셨겠지만... 잊혀저가는 야생화를 알리기위하여 주변 5만여평의 야산에 1백여종의 야생화를 심어 수만송이의 야생화 군락지를 조성하여 자연학습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주말 부터는 들꽃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제9회 통도사 서운암 들꽃 축제 안내 - 일시 : 2010년 4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 문의전화 : 055-382-7094 - 출..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이제 매화의 계절입니다. 깜짝 추위에도 불구하고 절집 앞뜰은 벌써부터 봄기운이 가득합니다. 보슬비가 촉촉히 내리는 양산 통도사에는 매화가 고운 자태로 맞이해주더군요. 언제쯤 푸른하늘을 볼수 있을지, 이번주에는 황사예보도 있고 비소식이 자주 있더군요. 모쪼록 건강 잘 챙기세요....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좋은옷 보면 생각나는거, 그게 사랑이야, 맛있는거 보면 같이 먹고싶고, 좋은경치 보면 같이 보고싶은거, 그게 사랑인거야 그건 누가 많이 가지고 누가 적게 가지고 있어서 그러는게 아닌거야. - 착한여자 | 공지영 -
경북 포항 | 월포해수욕장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정원대보름, 넉넉한 보름달을 보면서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빌어보셨나요? 휘영청, 달님은 이미 제 마음을 알고 있는듯 다가 오더군요. 달빛에 반짝이는 월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뜻대로 안된다고 너무 근심하지 마라. 마음이 유쾌하다고 해서 너무 기뻐하지마라. 오랫동안 무사하다고 너무 믿지말것이며, 처음 맡는 어려움을 꺼리지 마라. 첫 난관만 돌파하면 그 다음은 오히려 쉬워지는법이다. - 채근담 | 홍자성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평소 바다를 좋아해서 여러곳을 다니다보면 적색, 녹색, 백색 등... 여러 가지 색상의 등대가 눈에 띄여 색상별 구분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지난 휴일, 포항 신항만에 이채롭게도 노란색의 등대가 우뚝 서 있는걸 보고, 색상별 등대의 기능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국제항로표지협회 규칙에 따라 등대의 색상을 사용하고 있는데, 국제등대협회에서 나라마다 등대 색깔을 달리하고 있어서 항해하는데 오류를 범하게 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표준색상을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는군요. 자 그럼 등대 구분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항구에 가면 흰색과 빨간색의 등대가 마주보고 있는곳이 많이있습니다. 그 색에 따라 기능의 차이가 있는것인지 알아보니....바다에서 항구 방면으로 볼때 입항하는 선박의 오른쪽은..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때면 꼭 들리게되는 금강휴게소 야경입니다. 요즘 서울집에 다녀올때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하기때문에 들려볼 기회가 없었는데, 얼마전 Zuke님께서 블로그에 소개해주셨던 금강휴게소 야경을 담기위해서 설 명절 연휴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은 일부러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들려보았습니다. Zuke님께서 알려주신대로 휴게소 건너편 위령비쪽에서 사진을 담았는데, 조금 더 높은 포인트를 찾아 위령비 뒷산에 올라가 보니 묘지가 있더군요. 조금 오싹했습니다. 멋진포인트를 소개해주신 Zuke님께 감사드립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남들은 다 달려가는데, 나 혼자만 제 자리에 서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간혹..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이 다가왔네요. 서울집에 다녀와야 하는데 추위에 눈길이라 걱정됩니다.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베트남의 아침은, 차량과 오토바이의 경적소리로 시끄러워지면서....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아침7시. 출근길 동행을 위해서 호텔을 벗어나자, 이미 거리에는 자동차와 오토바이가 도로를 가득 메우고 있었으며, 특히 우리나라 버스와 일제 오토바이를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공단으로 향하는 도로에는 인도와 차도를 구분할수 없을정도로, 이른아침부터 하루를 시작한 사람들로 온통 붐비며 곳곳에서 출근전쟁을 치루고 있더군요. 회사마다 정문 앞 간이식당에는 사람들로 북적였는데, 알고보니 아침을 밖에서 간단히 사먹는것이 베트남 사람들의 오래된 문화라고 하네요. 비록 질서는 없었으나 제가 보았던 베트남의 출근길 풍경은 역동적이고, 활기찬 모습이었으며, 이런 분주함이 베트남의 미래 원동력이 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