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을내요, 미스터 박!!! ] 접었다 펼치면 부풀었다 사라지는 하루가 춤을 춘다 얼마나 많은 일 들이 빈 페이지 마다 채워지고 있었던건가 이 세상의 시간은 벌써 언덕을 넘었다 누구든 영원히 살 수 없으니 그래서 더 겸손해야 하는거지 역경은 오히려 나를 깨닫게 해주니 괜찮아 삶의 떨림이 없었다면 아마 나는 단 하루도 살수 없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