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한 보성 녹차밭에서....

그래요... 안개에 휩싸인 차밭길을 걷는 동안은 정말 편안 했습니다.
안개가 못난 저의 감추고 싶은 모든걸 숨겨 주었으니까요.
맞아요... 안개 덕분에 한폭의 그림같은 차밭속에 머물면서
온몸은 초록빛으로 물들고, 마음은 더욱 싱그러워젔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 [ 촬영지 정보 ]
- 촬영지명칭 : 대한다원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1287-1  TEL 061-852-4540)
- 개장시간 : 하절기(3월~10월) 09시 - 19시까지.  동절기(11월~2월) 09시 - 18시까지
- 퇴장시간 : 20:00 (개장시간외 입장은 무인입장권 발매기를 이용)
- 관람코스 : 1코스(20분 소요).  2코스(40분 소요).  3코스(1시간 소요). 입장료 : 성인 2,000원
- 기타 : 녹차, 기념품판매점, 녹차음료점, 녹차전문음식점이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 [ 녹차상식 ] 
차잎을 채취하는 횟수는 1년에 3~4회 정도로서, 양력 4월하순(곡우)~5월 상순에 따는차를 “첫물차”라고 하고
5월중순부터 6월중순까지 따는 차를 “두물차”라고 하며, 6월하순~ 7월에 따는 차를 여름차 (세물차)라고 합니다.
그리고 끝물차는 8월하순(처서)~9월 상순(백로)에 채취하여 제조하는데
봄차에 비하여 잎이 세고 큰편이어서 일상생활음료로 많이 음용되며 홍차와 막차로 쓰는데 차잎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 우전차 : 곡우(4월20일 이전)에 채취하여 만든 수제차로 가장 고급 차.
- 세작 : 5월 상순에 잎이 다 피지않은 "창"과 "기"만을 따서 만든차로 "작설차"라고도 부름.
- 중작 : 5월중순까지 채취한 차로 색과 맛이 넉넉한 차.
- 대작 : 5월 하순에 채취한 차로서 중작보다 녹차성분이 풍부하여 약간 떫은맛이 느껴지는 차.
- 엽차 : 6월~7월에 채취한 차로 대부분 숭늉대신 끓여마시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