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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IARY

대관령 양떼목장, 양들의 겨울나기...

skypark박상순 2013. 2. 4. 06:00

 

으흐흐~~ 너무 추워요. 어찌나 추운지 입김이 하얗게 나오네요.
설마 제가 목욕 안했다구, 냄새나는 게으름뱅이라구, 미운건 아니시죠?
동화책이나 TV에서 보던 털이 하얗고 깨끗한 양을 만날거라고 생각하셨다면 오산입니다.


겨울이라 저도 어쩔수 없어요.
운동을 못해서 몸도 뚱뚱하구, 털은 대걸래처럼 굵게 엉켜서 더럽게 느껴지셔도 참으시고, 건초나 많이 주세요.

 

그리고 실망하지 마세요.
5월이 되면 더러운 털을 깍고 새하얀 양으로 다시 태어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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