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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DIARY

겨울, 길상사에 머물다...

skypark박상순 2013. 1. 25. 06:00

 

길상사는, 법정 스님이 우리에게 남겨주신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생각이 드는곳이죠.
특히 가을풍경이 무척 아름다웠던걸로 기억되는데, 이렇게 겨울에 머물러 보기는 처음이었네요.


언젠가 길상사의 사계를 카메라에 담은... 이토록 행복한 하루 : 포토명상, 길상사의 사계 라는 책을 본적이 있는데,
그 뒤에 관심을 두고 살펴보니 여느 사찰처럼 일주문도 없고 사천왕상도 보이지 않는 특별한 이곳에 마음이 끌렸고.
종교간 화해의 염원이 담긴 관음보살상도 아주 인상적이었지요.

 

사찰이라기 보다는 고요한 정원같은 고요한 이곳에 잔설이 남은 모습을 보며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할수 있었네요.
길상사의 무소유. 화해와 나눔의 정신이 온기로 다가왔고, 
따듯하게 느껴지는 공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위로를 받는것도 실로 오랜만이어서 진한 여운이 남았습니다.♡

 

 

[ 참고 ] : 길상사 홈페이지... 보시려면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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