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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 이른 새벽, 사람들이 제일 먼저 모이는 찻집 ] 맛살라차이라 불리는 인도식 전통 차(차이)는 생우유, 생강 그리고 카다몸과 같은 향신료를 홍차와 같이 우려내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아침 기운을 북돋운다. 찻집 주인이 주전자를 높이 들고 차를 붓는 묘기를 부리고 있다. 여행을 가면 그곳의 새벽 풍경이 궁금하고 민낮으로 하루를 맞이하는 사람들 모습이 보고 싶어진다. 라자스탄여행의 매력은 시대를 넘나드는 상상 체험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사진가의 여행은 자유롭게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느린 템포의 여행이어서 보는 만족보다 느낌의 만족을 얻을수 있다. 비록 불편하지만 자연스러운 삶의 모습을 만나면서 오늘도 나는 새벽 산책길에서 충분히 느끼고 많은 영감을 얻었다.
기다려서 만날 수 있다면, 더 기다리는 것이 맞고 기다려도 오지 않을것이리면, 이제 그만 돌아서는 것이 맞다 어떻게 할까? 더 기다려야 할까? 어짜피 정답은 없다 우리네 삶은 갈등의 연속이고 결국엔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 진정으로 강력한 요새 - 메헤랑가르 성 & 블루시티 ] 무엇을 보던지, 어떻게 느끼든지 그것들은 모두 자유다. 나는 그저 어슬렁거리며 시간 여행을 즐길 뿐. [ 메헤랑가르 성에서 바라 본 블루시티 ]
우리 서로 꼭 기억 해요~~ 이별이 아쉬운 건 왜 일까 이별이라고 다 슬픈것은 아니었다 서로 등을 돌리고 싸늘함만 남는 이별이 아니었던 것이다 다시 올수 있을까? 다시 오면 또 만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사람들... 오늘의 이별은 또 하나의 그리움으로 남겠지.
공작새가 날고 있다 나는 저 새가 날수 있다는 걸 미처 몰랐었다 동물원 철창살 안에서 보았던 그 새들이 지금 내 눈앞에서 날아 다니고 있다 놀랍고도 아름다운 아침이다.
오른쪽으로 가면 외로움이고 왼쪽으로 가면 그리움이다 이유는 없다 그냥 그렇게 내가 믿는것이다
[ 타르사막의 아침 ] 밤 하늘을 지키던 별이 떠나고. 광활한 타르사막 저 멀리서부터 아침 태양이 떠 오르는데 이 아침을 축하라도 하듯이 집시들의 춤판이 벌어젔다. - 카리바리족 무희 - 라자스탄의 칼벨리아족은 코부라뱀을 숭배하는 유랑민족으로 타르사막에서 살고 있다. 그들의 민속歌舞는 칼벨리아공동체의 생활방식이 표현된 민속 전통춤이다. 춤은 엄마로부터 딸에게로 전수되는데 구체적인 기록은 없다.
-[ 킴사르 포트에 어둠이 내리면 ]- 성 마당에서 집시 무희들의 공연이 시작 된다 인도 라자스탄 집시 댄스 (맛보기 영상) Kabeliia folk songs and dances of Rajasthanans 장 소 : 라자스탄 킴사르포트 - 라자스탄의 전통 춤 - 이 춤을 볼때는 그 내용이나 의미를 몰랐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내가 보았던 민속춤은 2010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명한 집시댄스였던 것이다 그들의 민속가무는 칼벨리아공동체의 생활방식이 표현된 민속 전통춤으로서 남자들의 전통악기 연주에 맞춰서 검은색 치마를 입은 무희가 빙빙돌며 코부라뱀의 동작을 묘사하며 춤을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