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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그래, 예전에는 이렇게 작은 수첩에 이름을 적고, 전화번호를 적었었지. 가끔씩 주소에 생일까지 적혀 있는 이름도 있네. 잊고 있었던 이름. 언제나 정다운 이름. 그리고 반가운 이름도 있고... 몹쓸사람. 야속한 사람. 그런 사람의 이름도 있고, 혹은 가운데가 이렇게 지워진 이름도 있어. 2.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또 그리워하고... 나는 과연 누구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그래, 힘 내야지. 이 세상이 아무리 황폐한 곳이라도 꿈은 소중한거야. 그러니까 너도 힘내... . . no matter what they tell you 사람들이 그대에게 뭐라 말하든 no matter what they do 사람들이 무슨 짓을 하든 no matter what they teach you 사람들이 그대에게 뭐라고 일러주든 what you believe is true 그대가 믿는게 진실입니다.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이 노래는 꼭, 깊은밤에 들어야 해. 5분3초, 이 노래를 듣는동안은 절대 움직일수 없지. 내가 세상에서 가장 슬픈노래라고 생각하는 이 노래... 애절하고 슬픈 목소리. 너무 슬퍼서 오히려 듣고나면 실컷 울고난뒤의 후련함 같은게 느껴지지만, 아주 잠깐 동안은 그 느낌이 가슴에 남아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 2. 이 노래는 연인과의 이별을 슬퍼하는 여인의 마음이 아니라, 어쩌면 그동안의 인생을 회고하고 사랑했던 사람들과 헤어지는 것이 얼마나 슬픈지를 노래하는 내용으로 해석하는것이 맞을거라고 하더군. 아주 오래전 어떤날 깊은밤에,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며 끝없는 생각의 길을 달렸어. 아침이 오고 나서야 이 노래를 멈출수가 있었지. 지금도 생각나. 그날밤 나는 노랫말처럼 눈물을..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또 이렇게 5월이야... 모든것이 시간이 흐르고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듯이 오월이 다시왔으니, 나도 이젠 제 자리를 찾아야겠지. 눈부신 햇살에 꽃은 벌써부터 아우성인데, 꽃을 만지고 향기에 취할수는 없어도 마음의 봄을 찾고 다시 평범한 일상에서 눈떠서 맞는 화창한 봄날의 아침을 느낄수 있었으면... 2. 珍, 다시 우리는 이별이구나. 4월의 절반은 덕분에 행복했다.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사방이 깜깜해서... 답답해, 갑갑해, 그런거 보다 더 지독한걸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밖에는 비가 많이 내리는가봐. 번쩍 번개도 치고 천둥소리가 들려오고, 그래서 생각해낸 노래가 이거야. 갇혀 버린 느낌. 자유롭지만 자유를 못느끼는 느낌이랄까 벗어나고 싶어서... 2. Stuck inside these four walls Sent inside forever Never seeing no one Nice again like you Mama you, mama you 사방이 벽으로 막힌 이곳에 영원히 갇혀 버려서 아무도 만날 수가 없어, 당신처럼 다시 이 꼴이 돼 버렸군 당신처럼 말이야. Well, the rain exploded with a mighty crash As we f..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봄바람이 그리워서 창문을 활짝 열었어. 그거 알아? 밤이 깊어갈수록 사람들이 순수해진다는거. 참 모습을 마주하며 소통하는 이런 밤이 나는 좋아 그리고 아주 가까이에서 말을 건네며 속삭이는듯한 노래를 듣지. 2. 언젠가 이웃 블로그에서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난 내면의 눈이 떨리는걸 느꼈지. 여백의 시간, 나는 오롯이 긴밤을 지키는 촛불이 되어 나를 간지럽히는 이 노래를 듣고 있어. 이제 봄의 한가운데쯤일까? 스스로 제 자리를 잡은 이 계절이 꽃을 피워내듯, 나도 나 자신의 기쁨을 스스로 피우기위해서 묵은 시름과 삶의 고단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싶은밤. 그래 내일부터 새로운 시작이야.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어제는 3년만에 너를 만난다는 설레임 때문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어. 할말이 너무 많아서 어쩌면 아무말도 못하게 될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정말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것이 아쉽네. 2. 네가 다녀간 흔적을 만지며 생각해 보았지. 그래, 오래전에 나도 너 처럼 그렇게 웃었어. 그동안 너는 나에게 슬픈 별이었는데... 그래서 많이 미안했는데... 이제는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다운 별이 되었구나. 그래서 고마워.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이노래, 볼륨을 크게해서 듣고 싶은데 깊은밤이라 그럴수가 없군. 그런데 이 노래 들을때마다 잠들수가 없어. 노래속에서 잠들지 마라~~ 잠들지 마라~~ 그러거든. 그래도 잠못이루는 밤, 위로의 말을 걸어주는 이 노래가 나는 참 좋아. ' 뭘 그렇게 생각하는가 하루가 짧아 잠도 오질 않는가 회색빛에 물든 세상위에 기대선 고독한 사람아 두려워하지 마라~~ 절망도 마라~~ ♬ 험한 이 세상에 고개 숙이어 잠들지마라~~ ♬ ※ 이 글의 댓글창은 닫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