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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의 아침풍경... 본문

바람기억/REMEMBER

포구의 아침풍경...

skypark박상순 2014. 1. 7. 06:30

 

새벽에 출항했던 배들이 무사히 돌아오고, 어부들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어구를 풀면
포구의 앞마당은 잠깐사이에 일손들이 모아지고,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새로운 풍경이 그려지더군요.
바다냄새, 사람냄새 어우러진 포구의 아침풍경은 신선하고 생생하여
지켜보는 저 에게도 삶의 긍정적 활기가 강하게 전해지는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멸치어선이 도착한 포구에서는 물을 끓이고, 배에서 바로 내린 멸치를 삶아내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고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꿈을 키워가며 근면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부들의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멸치막에서 힘들게 작업하시던 어부의 손길에서 삶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저서, 지금도 그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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