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파도의 시간 (7)
[ 담배와 커피™ ]
바다는 그리움의 깊이가 얼마일까요. 바다의 그리움은 넓이가 얼마일까요. 쉽사리 가늠 할 수 없어 나는 오늘도 가슴에 품듯이 사진으로 담고서 일렁이는 파도를 시간에 문질러 봅니다. 그리움이 파도의 거품처럼 끓어 오르고, 하얗게 흰그림자가... - 존경하는 y님의 소중한 댓글중에서 - 많은 바다를 건넜지만, 눈물을 다 건너지는 못했다. 나는 모르겠다. 나는 아직도 눈물을 건너고 있다. 눈물이 마르면 눈부시게 하얀 소금꽃이 필 것이다. - 소금꽃 중에서 | 문정희 -
높은 파도는 운해가 되고, 크고 작은 바위들은 산이 되어 신비로운 몽환의 풍경을 보여주는곳, 그 바다... 삼척 신남항, 해신당 공원 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파도처럼 끝없이 몸을 뒤집는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기 위해 몸을 뒤집을 때마다 악기처럼 리듬이 태어나는 것이다. - 살아 있다는 것은 중에서 | 문정희 - [ Plus page | 커피 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 12월의 시 | 이해인 -
파도의 아름다운 선율... 바다를 건너 온 파도가 들려주는 말... 다 괜찮아요. 슬픔일랑 아픔. 여기 다 묻고, 이제 새롭게 시작해요.♡ 울고 싶어도 못 우는 너를 위해 내가 대신 울어줄게 오랜 나날 네가 그토록 사랑하고 사랑받은 모든 기억들 푸르게 푸르게 내가 대신 노래해줄게 일상이 메마르고 무디어 질땐 새로움의 포말로 무작정 달려올게 너에게 내가 작은 파도가 되었으면... - 파도의 말 | 이해인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내 영혼의 버팀대가 될수 있는것은 나의 의지와 결심이다. 그 사실을 알고 있다면 나는 행운을 안고 있는 사람이다. - 희망에 대하여 | 쇼팬하우어 -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느닷없이 들려본 신남항. 해신당 공원. 그 바다는,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 주더군요. 파도치는 해변을 따라 펼쳐진 모습은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夢, 눈앞에 펼처지는 꿈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저만치 세상을 내려놓고, 파도에 마음을 실어보내며... 그렇게 바다에 머물렀습니다.♡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뭐가 그렇게 두렵니? 누구나 그렇게 살아 가. 내일은, 아니 다음 순간은 아무도 몰라. 하지만 스피노자는 말 했잖아. 내일 세계가 멸망 해도 난 오늘 한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그건 믿음이고 희망이야. - 눈물같은 느낌표 | 정지우 -
바다 길을 열어 힘찬 태양을 맞이하고 희망의 아침... 불끈, 힘을 내 봅니다.♡ 힘을 내야지. 절대 쓰러질 순 없어...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강해지자고. 뒤돌아보지 말자고. 앞만 보고 달려가자고...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 나를 외치다 中에서 | DAUM 가사 -
이 그리움을... 어찌 할까요. 가슴속 깊이 간직한 기억 하나를 차마 마주할수 없는데, 파도는 마음 깊은곳 까지 끊임없이 밀려 들어오고, 출렁이며 뒤척이고 있습니다. 바다에 나가 큰 소리로 빌었습니다 부디 출렁일 준비를 하십시오. 겉으로 드러나는 고요함으로 평화를 측정하진 말라고 파도가 나에게 말해즙니다. 멈추지 않아야 살 수 있다고, 출렁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오늘도 파도 앞에서 큰 소리로 빌었습니다. - 파도 앞에서 | 이해인-
바람에 실려, 파도에 밀려서, 주상절리 위로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주상절리는 마치 여인의 주름치마 형상을 하고 있어서, 짓궂은 파도가 우르르 몰려와 부딪치는것 처럼 보이기도 하더군요. 파도에 젖은 치맛자락이 채 마르기도 전에 또다시 우르르 몰려드는 파도들... 넘실거리며,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의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보니 물보라가 아름다워서 눈부십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 출사지 소개 주상절리는 화산폭발 때 용암이 굳는 속도에 따라 사각형과 육각형 등 다면체 돌기둥으로 나타나는데 대부분의 주상절리가 수직 기둥으로 형성되는 반면, 경주시 양남면 읍천 마을의 주상절리는 가로로 누워있을 뿐만아니라 수직과 수평방향의 절리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으며 부챗살처럼 둥글게 펼쳐진 모습이어서, 한반도에서 유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