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사의 가을 (3)
[ 담배와 커피™ ]
가을, 어떤날의 독백
@ 경주 불국사 2017 피안을 꿈꾸고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가을의 사찰 풍경은 특별하다 그러나 어디 세상이 그림처럼 아름답기만 하던가? 잘 포장 된, 보고 싶은것만 보다가 그 아름다움이 소멸되는 어느 날 사람들은 아무 준비없이 소외 될것이며 자연 밖에서 각자의 고독을 간직한 채 고통스러워 하겠지 어찌 알겠는가, 다 그런건데 그때도 지금도 깨닫지도 못한 채 살아갈것이다
바람기억/SENSIBILITY
2017. 11. 22. 06:30
산사의 가을
@ 영주 부석사의 만추 아~~ 고운 빛이어라 가을 빛이 어머니 숨결과 같아서 산사에 머무는 동안 아늑하고 평온하였습니다. -------------------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바람기억/SENSIBILITY
2015. 11. 13. 06:00
경주 옥룡암, 산사의 가을...
경주 남산으로 향하는 좁은 숲길을 따라 조금 가다보면, 맑은 계곡 물이 흐르고, 비포장에 고운 빛깔의 단풍나무들이 늘어 선 숲길 중간쯤에서, 옥룡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산사의 가을은 고요해서 더욱 좋습니다. 옥룡암은 작은 암자이긴하지만, 보물 201호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을 볼수 있는곳이기도 해서 일부러 오시는분들도 계시는데, 이곳은 가을풍경이 제일 아름다운것 같아요. 절집의 마당도 걸어보고, 계단에 걸터 앉아서, 잠시 마음을 내려놓고 가을의 운치와 여유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적막의 포로가 되는 것. 아무 이유없이 걷는 것. 햇볕이 슬어놓은 나락 냄새 맡는것. 혼자 우는 것. 초록을 그리워하지 않는 것. - 가을의 소원 中에서 | 안도현 -
PHOTO SERIES/경주시 GALLERY
2014. 11. 1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