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빛에 물들다 (1)
[ 담배와 커피™ ]
가을, 빛에 물들다...
어느덧 가을, 설렘의 길을 따라가면 가는 길 어디에서나 꽃들이 물결을 이루고, 그곳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집니다. 자연의 조화가 이렇게나 신비로운 것이었는지, 가을엔 더욱 깊숙하게 느낄 수 있죠. 여기에 서로 어우러져 눈부시게 예쁜 색으로 피고 지는 꽃처럼 이 아름다운 빛에 마음을 씻어, 저도 아름답기를 희망합니다.♡ ▲ 경주 구황동 (분황사) 당간지주 - 통일 신라시대 찻잔을 싸안듯, 그리움도 따뜻한 그리움이라면 좋겠네 생각하면 촉촉이 가슴 적셔오는 눈물이라도 그렇게 따뜻한 눈물이라면 좋겠네 내가 너에게 기대고 또 네가 나에게 기대는 풍경이라도 그렇게 흐뭇한 풍경이라면 좋겠네 - 따뜻한 그리움 中에서 | 김재진 -
TRAVEL DIARY
2014. 9. 18. 0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