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노을과 함께, 붉게 물들다...
낮보다 아름다운 밤을 향해, 저녁 노을은 불타오르고 가을로 향하는 하늘 세상은 더욱 강렬하고 붉게 물들어 갑니다. 하루의 태양이 마지막 큰빛으로 타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며, 덧없는 인생길, 저 노을처럼 멋지고 아름답게 살아내고 싶다고 다짐해 봅니다.♥ ▲ 불타오르는 저녁노을 | 경주시 불국동 하루를 온전히 살다가, 떠날 때는 잠시 실핏줄까지 젖도록 오색 눈물을 수채화처럼 뿌리고, 묵묵히 사라지는 넉넉한 투혼. - 노을 | 문현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