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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봄비 내리는 식물원 산책...
꽃에 내리는 봄비를... 작은꽃들이 견딜수 있을까 걱정이 되어 그 꽃을 보러 갔습니다. 잔뜩 몸을 적시고 있는 꽃의 자태는 더욱 아름답고 강렬하여, 작은 우산사이로 몸이 젖고 카메라가 비에 젖는줄도 모르고 사진을 담았네요. 시인 도종환은 "꽃은 가장 아름다운걸 버릴줄알아 다시핀다" 고 표현하였더군요. 제몸에 가장 빛나는 꽃을, 자신을 키워준 들판에 거름으로 돌려보낼줄 아는 것... 이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세상을 사는 우리가 본받을 점 인것 같습니다.♡ ※ 어제 사무실을 이전했는데, 아직 인터넷 개통이 안되었네요. 개통전까지는 저녁방문 하겠습니다.
PHOTO SERIES/I MY ME STYLE
2012. 4. 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