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가는 길 가을에는 잠시 여행을 떠날 일이다. 수선스러운 준비는 하지 말고, 그리 가깝지도 그리 멀지도 않은 아무데라도. 그리하여 찬찬히 가을을 들여다 볼 일이다. - 가을에는 中에서 | 박제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