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초꽃을 보며...
어찌보면 들녘 아무데서나 흐드러지게 피는 망초라서 사람들의 눈길조차 받지 못하는 꽃이지만 옹기 종기 더불어 사는 모습이 부럽고, 생글 생글 웃는 모습이 예뻐요. 우리들 사는 세상이 모두들 자기 홍보에 열중하고 때로는 과장되고 치장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 수수하고 화려하지 않은 작은꽃들이 더 가깝게 다가오는게 아닐까 싶네요. 포장보다는 내면이 더 아름다운 사람이 그리운 요즘 입니다.♡ ♣ 이글은 댓글창이 닫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