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붉은 빛이 뚝뚝 떨어 지는데 누굴까, 서둘러 마지막 가을을 끌고 가는 그대는? ------------------------ 안간힘을 쓰고 몸부림을 치는 나뭇잎들의 아우성. 바람의 흔들리는 마음까지 사진으로 담아 보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