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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암도티벳, 랑무스 사원 언덕에서...
@ 어느 날 여행일기 | 호곡 (號哭) 여행지에서는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니, 자연스럽게 다음 날은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게된다. 연속 3일간을 랑무스 사원의 작은 언덕에 올라서 아침을 맞이하고 어떤날은 어슴푸레 저녁이 올때까지 머물렀다.♡ 멀리 한 남자가 보이는데, 차마 다가가지 못했다. 세속에 몸서리를 치고 여기 온 누구일까.? 어깨를 가늘게 떨며 울고 있었다. 조금 뒤... 그 마음을 다 안다는 듯이 한 여자가 무심히 지나친다. 이 자리에서 질문을 수없이 던젔다. 마음안에 풀리지 않는 그 무엇을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에 그 질문속에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당신도 많이 힘드신가요? 랑무스 사원 뒷편의, 이 언덕에는 혼자 와서 머무는 사람이 많다. 여기 나도 그렇듯이... ☞ 이 글은 댓글창을..
TRAVEL DIARY/TIBET - 오래된 그리움
2015. 7. 22.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