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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떨어진 벚꽃잎을 보며...
꽃잎들 마저도 나를 떠나네. 너무 따뜻하기를, 흐를 눈물 없기를....♡ 섭섭함 버리고 이 말을 생각해보라.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 허상일 뿐, 누가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가. 얼마쯤 쓸쓸하거나 아니면 서러운 마음이 내밀한 가슴 속살을 저며 놓는다 해도 수긍해야 할 일. 어차피 수긍할 수밖에 없는 일. 텅 빈 것의 그 가득한 여운, 그것을 사랑하라 숭숭 구멍 뚫린 천장을 통해 바라뵈는 밤하늘 같은 투명한 슬픔 같은 혼자만의 시간에 길들라. -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中에서 | 김재진 - ※ 번외 포스팅이라 이웃 공개글로 하고,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바람기억/REMEMBER
2014. 4. 1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