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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고요한 아침숲에 안개가 찾아들고, 초록나무와 봄꽃들이 어우러저 마치 천상의 풍경이 황홀하게 펼처지고 있는곳... 싱그러운 이 아침에, 소나무숲 꽃길을 따라 함께 걸어보실까요? 안개속 초록의 세상... 숲에 내리는 햇살의 간지러움때문에 잠을 깨는 모습은 참으로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서로 다른 얼굴로 모여 사는 세상... 숲에도 많은 생명들이 어우러저 있죠. 사람들의 발길이 없는 작은숲에도 이렇게 하루가 열립니다. 夢.... 한없이 고요하고 평온한 숲의 한가운데 서서 눈을 감아 봅니다. 꿈을꾸듯 몽환의 숲은 신비롭고 황홀합니다 봄이되어 푸르게 되살아난 나무들처럼, 행복이 한걸음씩 다가오는 아침.... 그 숲에는 희망이 머물고 있었습니다.
[ PASTAEL MUSIC ] 작은 요정들이 살고 있을것 같은 곳, 손톱보다 작은 들꽃들이 모여 사는 신비의 숲에도 아름다운 봄이 왔습니다. 작아서 더 아름다운 꽃... 꽃다지, 큰개불알풀, 광대나물, 민들레, 꽃마리등 봄에 피는 들꽃이 수줍게 얼굴내밀어, 나 여기 있어요~~ 인사를 합니다. 따스한 봄볕이 봄꽃의 만개를 재촉하고 있는 요즈음, 유명관광지로 먼곳의 봄나들이도 좋지만 봄꽃을 즐기는 마음으로... 북적이지 않는, 우리주변 들꽃이 피는 가까운곳에서도 다양하게 봄을 즐길수 있답니다. 걷기 편한 신발을 신고, 곳곳에 활짝 핀 들꽃을 찾아서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정겨운 봄바람을 품에 안고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을 감상하는 시간은, 움츠렸던 겨울을 이겨낸 우리에게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으로 다가올것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