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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계림, 아침이 열리는 숲에 머물다... 본문

PHOTO SERIES/경주시 GALLERY

경주 계림, 아침이 열리는 숲에 머물다...

skypark박상순 2012. 6. 18. 06:00

 

신라 천년의 세월을 이어온... 경주에서 가장 오래된 숲, 계림.
물푸레나무, 회화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등의 고목이 울창한 계림은
한없이 평온하고, 아침 햇빛이 내리기 전 부터 이미 아름답습니다.
계림은 경주 김씨의 시조인 김알지가 태어난 곳이라는 전설을 간직한 숲으로 많이 알려저 있지만,
박완서의 소설 ‘나목’을 떠올려보면서, 여기 계림에서 오래된 나무들을 스케치하던 박수근 화백과
그의 예술적 치열한 혼이 느껴저서, 신비스러운 나무들을 다시 한번씩 바라보게 되더군요.
어둠이 물러가고 새아침이 열리는 계림숲에 머물러 보았습니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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