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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REMEMBER

나무

skypark박상순 2009. 12. 21. 08:01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오늘이 12월 21일, 이제 금년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무는 내가 보지 않는 잠깐사이에 모두 벗어버리고, 이미 마음을 비웠더군요.
한해를 보내면서 저도 나무처럼 불편한 마음의 짐은 한순간에 훌훌 벗어버리고, 좋은 기억만 간직하고 싶은데...
그럼에도 제 마음을 스스로 다스리는것이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이제 남은건 마지막 자존심 하나밖에 없는데도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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