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아니었다 본문
[ 동네 뒷산의 재발견 ]
동네주민들이 운동 다니는 아파트 뒷산에는
아무것도 볼거리가 없을 거라 애초부터 큰 기대는 없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생강꽃, 산수유가 온 산을 노랗게 물들이더니
잠깐사이에 벚꽃과 진달래가 만발하여
지금 산책길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봄꽃들은 잠깐사이에 피고지니
요즘에는 힘든 줄도 모르고 더 자주 뒷산에 오르게 된다
더구나 노루귀 야생화 한송이를 우연히 발견했는데
어찌나 반갑던지...
혹시 해서 며칠간 그 주변을 서성거렸으나
아쉽게도 더 이상은 만나지 못했다.
'WORKING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잎으로 지다 (0) | 2023.04.09 |
---|---|
봄날의 서정 (0) | 2023.04.01 |
오릉의 목련 (0) | 2023.03.18 |
삶의 위로 (0) | 2023.03.12 |
젊음, 그 아름다움 (0) | 2023.03.05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