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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DIARY

아듀 2022

skypark박상순 2022. 12. 25. 22:39

 

[ 봉인 封印 ]

 

그럭저럭 잘 견디며 한 해를 보냈다

시간이 훌쩍, 이렇게나 흘렀구나

내일 보다는 오늘이 더 중요한데

오늘 나는 살아있으니 행운이고 축복이다

 

새해에도 내 것이 아닌 것을

잘 골라내며 하루하루 살아야겠지

오늘밤엔 부칠 수 없는 편지라도 써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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