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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MONOLOG

엑스트라의 행복

skypark박상순 2009. 6. 5. 09:15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우리를 감동시키는 영화나 연극을 보면 주인공의 빛나는 연기보다는, 숨겨저 뭍혀있지만 작품에 진득하게 스며있는 엑스트라[extra]의 빛나는 조연이 담겨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의미에서 나는 스스로 빛나는 엑스트라이기를 자처한다.
내가 부러워하는 행복이란, 빛나는 안락함이나 성공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느리게살면서도 소박한 기쁨을 맛보고
소소한 행복이 그런 기쁨들과 조화를 이루는 고요한 향기로 살고저 하는것이다.
누구에게도 무거운 짐이 아닌 가벼운 향기를 전하고, 나만의 보물단지를 간직한채 운명이 나에게 부여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고싶다.
비록 무대위에서는 조연을 펼치는 사람들도 자기 인생에서는 주인공이듯이, 나도 사회의 일원으로서 작지만 알찬 나만의 행복을 꿈꾸는 하루의 아침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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