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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REMEMBER

아버지의 바다...

skypark박상순 2014. 1. 27. 06:30

 

낭만 보다는 현실이 먼저 다가왔던 곳.
아버지가 보아왔던 바다를, 지금 내가 보고 있다.
아버지를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바다.♡


 

몸은 묶여 있어도, 생각은 흔들거리며 결코 잠들지 않는다.
내 지금의 생각들은 언제쯤 다 사라질까.
아주 가끔씩 멍하니 눈물이 흐를 때가 있다.

늘 하늘만 바라보고 살았던 지난 시간들이 후회스러웠다.
이제서야 바다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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