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연꽃이 남기고 간 아름다움... 연자육 본문

바람기억/REMEMBER

연꽃이 남기고 간 아름다움... 연자육

skypark박상순 2013. 10. 7. 06:30

 

연자육(연밥)은 연꽃이 지고 난 뒤 그자리에 맺히는 열매입니다.

지난 여름, 그토록 뜨거웠던 연지를 굳굳하게 지키며,
새색시처럼 고운빛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연꽃들은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모두 떠났더군요. 
연꽃이 떠난 그 자리에서... 연꽃이 남기고 간 연자육[蓮子肉]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연꽃의 단아한 자태를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곤 했었는데
다시 연꽃을 보려면 1년을 기다려야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아무도 찾지않는 연지에서, 연자육(연밥)을 하나 하나 만나면서 담아 온 사진은, 2회로 나눠서 포스팅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