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지난 여름의 추억 - 연꽃의 생과 사 본문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 간다고, 다 지나 갈거라고, 토닥거리다 잠든다.
- 토닥토닥 | 김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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