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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시간 (11) - 그리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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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의 시간 (11) - 그리움...

skypark박상순 2013. 1. 29. 06:00

 

정지된 시간 속의 그리움이다.
그리움의 창을 넘어, 그리움이 보고 싶어 달려가고픈 마음이다.
삶이 외로울 때, 삶이 지칠 때, 삶이 고달파질 때, 자꾸만 몰려온다.


추억 하나쯤은 꼬깃꼬깃 접어서 마음속 깊이 넣어둘걸 그랬다.
살다가 문득 생각이 나면, 꾹꾹 눌러 참고 있던 것들을 살짝 다시 꺼내보고 풀어보고 싶다.

 

목매달고 애원했던 것들도, 세월이 지나가면 뭐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다.
끊어지고 이어지고, 이어지고 끊어지는 것이 인연인가 보다.

- 추억이란 중에서 | 추억 하나쯤은 | 용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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