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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늘 그리운 이름, 바다...
늘 그리운 이름, 바다... 그 바다에 홀로 섰습니다. 바람과 파도가 넘실대고 물의 노래가 출렁이는 빈 바다에, 수많은 이름들이 부서집니다. 살아온날의 기억들이 물결을 깨우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파도는 다시 한번 출렁입니다. 막연히 빈손으로 찾아가도 늘 반겨주는, 울타리가 없는 이 바다에, 오늘도 누군가는 아주 비밀스럽게 마음을 내려놓고 가겠죠? 그래서 누구나 바다 하나쯤은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 Plus page | 내 마음의 책갈피 - 더 보시려면 클릭 ↙ ] 어느 때 가장 가까운 것이, 어느 때 가장 먼 것이 되고, 어느 때 가장 충만 했던 것이, 어느 땐 빈 그릇 이었다. 아느 때 가장 슬펐던 순간이, 어느 때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오고 어느 때 미워하는 사람이, 어느때 사랑하는..
바람기억/REMEMBER
2011. 9. 21.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