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나는 열차에서 내려야 한다 소녀야, 오늘 우리의 만남을 기억 해 주렴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가 네 앞에 앉았던 건 우연이 아닐거야 창밖 풍경보다 더 아름다웠던 소녀와의 이별이 아쉬워 사진을 몇장 더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