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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지고 연자육(연밥)이 가득한... 경주 안압지 연꽃단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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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은 지고 연자육(연밥)이 가득한... 경주 안압지 연꽃단지

skypark박상순 2011. 9. 29. 08:14


지난 여름 경주 안압지 주변을 아름답게 가득 채웠던 연꽃단지에 갔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연꽃의 단아한 자태를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곤 했었는데
자연의 이치는 엄격하여 이곳에 머물던 연꽃들은 자리를 내어주고 이제 모두 떠났더군요
.





그토록 뜨거웠던 여름을 굳굳하게 지키며, 새색시처럼 고운빛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연꽃들을 만나려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하니, 아쉽기만 했습니다
.


이젠 연꽃단지에 가지 않으렵니다.
연자육(연밥)이 가득한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쓸쓸해 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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