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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명상/PHOTO DIARY

Angel - Sarah McLachlan

skypark박상순 2011. 4. 10. 23:46







감성Blog 담배와 커피™

1.
나 어릴적에 엄마는 내게 작은돈이라도 주실땐 항상 아버지 몰래 부엌에 따로불러 은밀하게 주셨어.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형들이나 동생에게도 똑 같이 그러셨을텐데
그때는 내가 엄마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꼈다는거지.
요즘에는 나도 그런 지혜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세월이 흐른뒤 나는 어떤 사람으로 기억될까? 
세상을 향해 내놓을 나만의 향기는 과연 무엇일지... 현명하게 살고 싶다는, 그런생각을 많이 하게 돼.


2.
이 노래 가사중에 이런말이 이밤에 어울리는군.
·
모든게 다 잘 될 기회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하루 온 종일을 보냅니다.
항상 뭔가 충분치 않다고 느끼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난 얼마간 현실로부터의 편안한 탈출이 필요해요.
머리속에서는 여러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날 편안히 아무 생각없이 있도록 놔두세요.
그러면 아마도 오늘밤 난 안정을 찾을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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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인 포스팅에는 사진주제와 어울리지않는 다른글을 쓸수도 없고해서...정기 포스팅외에, 번외편으로 Photo Diary 카테고리에 글을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Photo Diary에 올려지는 음악과 글은, 깊은밤에 느끼는 일상의 느낌이라, 개인적인 생각과 이야기가 혹시 불편을 드릴까봐... 부득이 댓글을 쓸수없도록 하고 있으니,
양해하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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