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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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기억/REMEMBER

겨울, 빈 들녘에서...

skypark박상순 2010. 12. 27. 01:27





 겨울, 빈 들녘에서 찬바람의 자유로움을 느끼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2010년 또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이렇듯 빈손이네요. 그래도 스스로 만족하니 저는 괜찮습니다....
때로는 사는게 이토록 쓸쓸한건지, 기댈곳 하나가 없는듯이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만
정직한 겨울, 빈 들녘처럼 내어 줄 때를 알고,
욕심과 경쟁하지 않고 욕심을 강요하지 않으며, 비록 허전하여 외로울지라도, 앞으로 더욱 자유롭고 싶습니다.
이제 올해 남은 시간은 새해맞이를 위하여 차분하게 보내야겠죠? 마지막 한주일 따듯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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