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먼 하늘 우러르며... 본문
먼/하/늘/ 우/러/르/며/ 쉬/면/서/ 가/자/
6월에는 평화로워지자.
모든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쉬면서 가자.
되돌아보아도 늦은 날의
후회 같은 쓰라림이어도 꽃의 부드러움으로
사는 일 가슴 상하고
아픈 일 한두 가지겠는가
그래서 더 깊어지고 높아지는 것을
이제 절반을 살아온 날
품었던 소망들도 사라진 날들만큼 내려놓고
먼 하늘 우러르며 쉬면서 가자
- 6월에는 | 나명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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