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와 커피™ ]

오월의 편지... 본문

바람기억/REMEMBER

오월의 편지...

skypark박상순 2014. 5. 7. 06:30

 

긴 연휴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오니, 낮설고 어색하네요.
그동안 찍은 사진들이 너무 많이 밀려 있지만, 급할것도 없으니, 
이제부터 차근차근 올려 보겠습니다.

사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 님 오지않고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 온 오월의 편지...♡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축복의 서정시를 쓰는 오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소서.
일상의 짐을 벗고 당신의 샘가에 눈을 씻게 하십시오.

 

물오른 수목처럼 싱싱한 사랑을 우리의 가슴속에 퍼올리게 하십시오.
구김살 없는 햇빛이 아낌없이 축복을 쏟아내는 오월.
어머니 우리가 빛을 보게 하십시오.
- 오월의 시 中에서 | 이해인 -

 

 

 

 

'바람기억 > REMEMB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화강 꽃양귀비...  (36) 2014.05.12
보타암의 흰금낭화...  (28) 2014.05.08
4월을 보내며...  (36) 2014.04.30
오늘도 쉬어 갑니다...  (0) 2014.04.23
꽃을 보는 마음...  (0) 2014.04.1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