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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 고독이 지배하기 전에 ] 그래, 딴생각 하지않고 하루를 성실히 사는것만으로도 삶이 지루할 이유가 없지 흐르는 시간이야 속절 없지만 지금 즐거우면 결국 행복할 것 아닌가?
길을 잃어도 차라리 잘 된일 이라고 생각 했었다. 시간은 충분했고, 새로운 길을 찾아서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니까. 어짜피 답을 찾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건 아니었다. 그래도 시작이 있었으니 끝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참으로 이상한 건, 아무도 없는 빈집이 궁금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는것이다. 지금 기분 좋은 건 내가 돌아 갈 집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지나 간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처 간다. 이제 나는 집으로 간다.
인생의 새로운 출구를 찾아서 떠났던 여행을 이제 마무리 합니다. 그래도 돌아가야 할 집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고맙고 또 고마웠습니다. - [ 오래된 그리움 - 티베트 여행 ] - 결코 적지않은 나이에, 어쩌면 무모했고 때로는 위험했지만 두려움을 이겨내고 무사히 여행을 마친 스스로를 칭찬하고 이제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려 합니다. 충분히 고생했고, 충분히 힘들었던만큼, 다음에 더 큰 도전을 할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으니 이제 조금 더 힘을 내어 또 살아 보렵니다. 여행 전 모습 보다는 여행 후 모습이 조금이라도 더 평온해 저 있기를 바라면서 오랜만에 거울을 보았습니다. 씨익~~ 웃으면서.♡ ♧ 고마운 도우미 - 여행 중 읽은 책 - [ 그동안 티벳 여행 일기를 봐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저는 오늘 밤 서울 집을 향해서 출발 합니다. 어릴적 세뱃돈 받던 시절의 설레임같은건 이제 없지만... 오랫만에 가는 서울집, 흩어저 살고 있던 가족들과 만남을 앞두고 마음이 조금은 급해지는군요. 행복한 시간 보내고 돌아오겠습니다.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 [담배와 커피™] 이번 글은 댓글 불가로 포스팅 되었으며, 다음 포스팅은 2011년 2월 7일 입니다.
감성Blog 담배와 커피™ 힘든 하루 였습니다. 나는 홀로 존재하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 결코 혼자는 아니라는 생각이 떠오르겠지요. 아마도 문을 열고 집으로들어가면..오늘 별일 없었어요?..하고 물어 주겠지요. "응"....짧지만 나는 또 이렇게 대답할것이구요. 오늘따라 그리운 고향집, 아주 오래전 어머니가 차려주셨던 시골밥상이 많이 생각 납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오늘 나의 취미는 끝없는, 끝없는 인내다. - 무소유 | 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