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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연꽃이 남기고 간 아름다움... 연자육
연자육(연밥)은 연꽃이 지고 난 뒤 그자리에 맺히는 열매입니다. 지난 여름, 그토록 뜨거웠던 연지를 굳굳하게 지키며, 새색시처럼 고운빛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던 연꽃들은 가을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모두 떠났더군요. 연꽃이 떠난 그 자리에서... 연꽃이 남기고 간 연자육[蓮子肉]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연꽃의 단아한 자태를 보면서, 그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기곤 했었는데 다시 연꽃을 보려면 1년을 기다려야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아무도 찾지않는 연지에서, 연자육(연밥)을 하나 하나 만나면서 담아 온 사진은, 2회로 나눠서 포스팅 합니다.
바람기억/REMEMBER
2013. 10. 7.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