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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와 커피™ ]
@ 부산 대변항 | 창고작 입니다. 바다의 시간에 맞춰서 일찍부터 하루를 열고, 제일 늦게 하루를 마감하는 어부의 일상 여기에서는 함부로 삶이 힘들다거나 지첬다고 말할수 없을것 같아요. 고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근면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부들의 생생한 모습에서 진한 감동이 느껴 집니다. 절망의 꽃잎 돋을 때마다 옆구리에서, 겨드랑이에서, 무릎에서, 어디서 눈이 하나씩 열리는가 돋아나는 잎들, 숨가쁘게 완성되는 꽃 그러나 완성하는 절망이란 없다 ...그러나 꽃보다도 적게 산 나여 - 고통에게 2 중에서 | 나희덕 -
새벽에 출항했던 배들이 무사히 돌아오고, 어부들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어구를 풀면 포구의 앞마당은 잠깐사이에 일손들이 모아지고,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새로운 풍경이 그려지더군요. 바다냄새, 사람냄새 어우러진 포구의 아침풍경은 신선하고 생생하여 지켜보는 저 에게도 삶의 긍정적 활기가 강하게 전해지는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멸치어선이 도착한 포구에서는 물을 끓이고, 배에서 바로 내린 멸치를 삶아내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고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꿈을 키워가며 근면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부들의 모습은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멸치막에서 힘들게 작업하시던 어부의 손길에서 삶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저서, 지금도 그 모습을 잊을수가 없네요.
바다의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포구의 아침은, 오늘의 신선한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밤새 나간 배들이 무사히 돌아오고, 어부의 바쁜 손놀림에 어구를 풀면 물고기떼가 한그물 가득하였죠. 포구의 앞마당은 잠깐사이에 일손들이 모아지고 금방 장터로 변해서, 자연스럽게 또 하나의 풍경이 그려지더군요. 바다냄새, 사람냄새, 한데 어우러진 포구의 아침풍경... 그것을 지켜보던 저 에게도 삶의 긍정적 활기가 강하게 전해저 왔습니다.
아침 해가 떠오를때면, 강양항의 어부들은 이미 멸치잡이를 마치고 수평선 멀리에서부터 포구로 돌아옵니다. 갈매기들은 무리를 지으며 멸치어선을 따라 다니는데, 어부는 갈매기와 교감하듯 손을 들어 멸치를 던저주곤 하더군요. 어부는 갈매기에게 손수 잡은 멸치를 먹이로 내어주며 나눔의 행복을 느끼는것 같아 보였고. 갈매기떼의 군무는 새벽을 밝힌 어부들의 노동을 격려하는듯 힘차게 느껴저서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멸치어선이 도착한 포구에서는 물을 끓이고, 배에서 바로 내린 멸치를 삶아내는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고된 일상에도 불구하고, 근면한 삶을 살고 계시는 어부들의 생생한 아침 모습을 소개 합니다.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내가 부러워 하는 행복이란, 안락함..
해안길을 따라가는 여행중에 갯내음 가득한 작은어촌에서 노부부를 만났습니다. 바다를 마당처럼 쓰고 사는곳이라, 도시의 생활과는 완전히 달라서 저 멀리 아직 안개가 걷히기도전에, 바다의 시간에 맞춰서 일찍부터 하루를 열고 계시더군요. 감성Blog 담배와 커피™ 한평생 어부의 삶을 풍성하게 했던 작은 배도, 이제는 노인이된 주인만큼이나 나이를 먹어서 낡아 버린것 같습니다. 노부부는 배를 수리하면서도, 자연을 닮은 손끝이 서로 닿을때마다 정답게 대화를 나누시는데 한없이 따듯한 눈길로 일손을 맞춰가시는 모습을 보니, 그 순간 순간마다 아름다움이 느껴지더군요. 한때 그들의 삶이 희망이었다면, 이제 노년의 삶은 과거를 돌아보며 회고하는 시간... 오늘 노부부가 맞이한 하루는 이렇듯 고단함을 넘어서 평온하게 펼처지는것..
감성Blog 담배와 커피™ 아침해가 솟아오르는 시간에 어부는 벌써 바다에 다녀와서, 언제나 그렇듯이 그 자리에서 당당하게 아름다움을 빛내고있었다. 언제만나서 무슨말을 하던지 반갑게 공감해주는 사람... 이런사람을 만나면 내가 지금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다는걸 느끼게 한다. 행복은 무엇일까? 아무리 세상에 햇빛이 가득해도 마음안에 햇빛이 없으면 불행할것이다. 내가 행복할때 남을 행복하게 하는것처럼, 역시 긍정의 힘은 위대하다고 생각된다. [ PASTAEL MUSIC ] [ Plus page | 커피한잔의 여유 - 더 보시려면 클릭 ↙ ] 눈물을 흘려본 이는 인생을 아는 사람입니다. 살아가는 길의 험준하고 뜻깊고 값진 피땀의 노력을 아는 사람이며, 이웃의 따사로운 손길을 아는 사람이며, 가녀린 사람끼리 기..